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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장비 제조] 태광후지킨 ERP 구축사례

작성자
고객가치마케팅팀
작성일
2018-10-16 13:15
조회
4342

“태광후지킨, ERP 도입으로 프로세스 정립하고 시스템경영 가능해져”

일본 후지킨 본사와 그룹 내에서도 견학 올 정도로 ERP 성공적 결실
4개 협력사에도 영림원 클라우드 ERP 도입, 순차적으로 20여개 협력사까지 확대키로



■회사명: 태광후지킨(주)

■웹사이트: www.tk-fujikin.com

■사업부문: 반도체 밸드, 기계장비 제조, 도매 등 탭. 밸브 및 유사장치 제조업체

■사업현황: 매출액 2683억 4683만(2017년 기준), 종업원 620명

■구축 솔루션: 영림원소프트랩 전사적자원관리(ERP) ‘K-System Genuine’



태광후지킨(대표 김영호)은 부품 소재 분야에서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도입한 성공사례로 꼽힌다. 2012년 영림원소프트랩의 ERP ‘K시스템 제뉴인(K-System Genuine)’을 구축한 이후 ERP로 업무 프로세스를 정립해 시스템경영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4년 ERP 개선 프로젝트 완료 후 매출의 급성장이 주목된다. 2015년 1000억원, 2016년 1500여억원에 이어 2017년에는 2683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에 김영호 태광후지킨 대표는 최근 2020년까지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부품 소재 분야의 히든 챔피언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태광후지킨 ERP 구축과정에서 실무업무를 주도했던 이용찬 생산관리부 부장은 “ERP가 매출 증대에 100% 영향을 끼쳤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라며 “외국계 고객사들이 회사를 방문하면 꼭 ERP를 어떻게 운영하는지를 물어 본다”고 설명했다. 태광후지킨의 강점으로 평가하는 항목 중 하나로 ‘ERP시스템이 잘 돼 있다’는 평가를 남긴다는 것이다.
태광후지킨의 ERP 도입 성과는 일본 후지킨 본사에서도 알아준다. 후지킨 그룹 내부에서도 잘 돼 있다고 평가받고 있어 일본 현지에서도 태광후지킨의 ERP를 견학하러 오는 경우가 많다. 태광후지킨의 이용찬 부장을 만나 태광후지킨의 ERP 도입 배경과 성공요인에 대해 들어봤다.



◇ 태광후지킨은 어떤 회사인가? = 태광후지킨은 가스배관 자재의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 FPD 사업, 연구개발(R&D) 클린룸 배관제조라인에 소요되는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1965년 태광벤드공업(주)로 설립돼 2009년 일본 후지킨그룹으로 편입되고 2014년 후지킨코리아와 합병한 회사다.
사업 분야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반도체 장비산업, FPD산업에 적용되는 재료인 UHP(Ultra High Purity) 분야다. 두 번째는 원자력/화력/수력발전산업, 석유화학, 해양산업, 조선산업에 적용되는 GI (General Industiral) 제품이다. 세 번째는 천연가스, 수소용 산업에 적용되는 압축저장용기 CPV(Compressed Pressure Vessels) 산업군이다.

◇ ERP 도입배경은? = 태광후지킨이 2012년 ERP를 도입하게 된 것은 기존 사용하던 ERP가 자원의 재활용이 어렵고, 급변하는 사업 환경을 따라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ERP를 바꿈으로써 회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데이터를 제대로 축적해서 미래 회사 가치를 높여보자는 것이 목표였다.
태광후지킨이 ERP를 새로 도입하기 위해 여러 회사의 솔루션을 검토했지만 최종 결정한 것은 영림원소프트랩의 ERP ‘K시스템 제뉴인(K-System Genuine)’이었다. 영림원 ERP를 선택한 이유는 회사의 시스템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었다.
이용찬 부장은 “다른 ERP 회사들은 자사 ERP를 태광후지킨 시스템에 맞춰주겠다고 했지만 영림원은 맞춰주지 못한다고 말했다”면서 “영림원이 갖고 있는 정확한 프로세스가 있으니 그 프로세스대로 따라오기를 바랐단 것이”이라고 설명했다. 태광후지킨은 이를 수용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이용찬 부장은 “당시 우리 회사 시스템을 따라오는 ERP는 회사 시스템을 개선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을 했고, 영림원이 고집스럽게 프로세스대로 해야 한다고 한 것이 좋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 ERP 안정화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 = 태광후지킨은 ERP를 운용하며 가장 중점을 뒀던 것이 데이터 관리였다. 기초 데이터를 잘 만들어야 하고 모든 사람이 원칙대로 데이터를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이용찬 부장은 “ERP 도입 초기 3개월은 업무 시간 이후에도 밤 12시까지 기술데이터를 만들고, BOM을 전부 다 만들었다”면서 “모든 제품의 기초 데이터를 ERP에 다 입력했다”고 설명했다. 재고 관련해서도 어떤 예외도 두지 않고 ERP를 기반으로 프로세스대로 업무를 진행했다. 또한 그룹웨어하고 ERP와 연동하면서 직원들이 ERP를 쓰면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업도 병행했다.

◇ ERP 도입효과는? = 가장 큰 변화는 회사 사내 프로세스의 정립이었다. 구두로 전달했던 것, 절차에 없던 것들이 이제 프로세스로 만들어졌다. 그 프로세스가 ERP에서 많이 갖춰졌고 회사에 있는 절차서도 대부분 ERP 근거로 움직이게 됐다.
이용찬 부장은 “회사 프로세스도 많이 잡혔고, 부서간의 분쟁 해소, 그리고 부서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명확한 정보전달 등으로 ERP 도입 후 3년까지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현재 만족도 점수는 100점 만점에 70점~80점 정도로 평가했다.
이 부장은 중소기업 ERP로 영림원 ERP를 적극 추천했다. 영림원 ERP 프로세스대로 따른다고 한다면 중소기업으로서는 갖춰야 할 기본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다.



◇ 태광후지킨의 향후 ERP 확대 계획은? = 태광후지킨은 이달 메이저급 네 곳의 협력사를 선택해서 클라우드 ERP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협력사에 도입하는 클라우드 ERP도 영림원소프트랩 제품 ‘시스템에버(SystemEver)’를 선택했다. 태광후지킨에서 이미 패키지로 사용한 경험을 살려 가이드와 컨설팅을 해주면 협력업체도 훨씬 빠른 시간 내에 ERP를 안정화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용찬 부장은 “협력업체 스스로가 자기의 상황을 인지하고 향후 좋은 ERP를 선택해서 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향후 로드맵”이라고 말했다. 4개 협력사의 클라우드ERP 도입 이후 10개 협력사로, 그 다음 단계로 20여개 주요 협력사까지 클라우드ERP를 도입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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